해남 절임배추

지난여름은 유래 없이 더웠습니다. 따라서 채소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. 많은 분이 김장철에 배추 가격이 너무 비싸면 어떡할 것인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. 다행하게도 몇 번씩 배추를 다시 심을 결과 가을배추가 잘 자랐다고 합니다. 특히 해남배추는 예년보다 조금 늦게 주문하면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.

해남 배추는?

배추는 너무 더운 여름에는 잘 자라지 않습니다. 이런 이유로 여름철에는 기온이 서늘한 강원도의 고도가 높은 곳, 즉, 고냉지 배추가 유명 합니다. 그렇지만 올해도 너무 더워서 고랭지 배추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. 

가을에 김장하는 배추는 8월말에 모종을 정식하여 기르기 때문에 고랭지가 아니어도 됩니다. 그래서 전라남도의 땅 끝 인 해남지방이 배추를 많이 기릅니다. 그렇지만 지난여름은 길어서 배추를 다른 해보다 늦게 심었다고 합니다. 따라서 올해 김장은 예년에 비해 조금 늦게 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.

해남의 많는 절임배추는 배추를 수확하고 적당히 절여서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배달하기 때문에 김장을 담글 때 따로 씻지 않고 물만 빼서 김장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.  배추를 엎어서 물을 빼면 된다고 합니다..

또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여러가지 김장 재료를 40%할인 판매 한다고 하니 이용하면 경제에 많이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.